PC공유 등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가능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스카이프(CEO 니클라스 젠스트룀, www.skype.co.kr)가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솔루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새 버전을 발표했다.
스카이프는 현재 28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전세계 1억7천1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이다. 스카이프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인터넷을 통한 무료전화와 영상통화를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솔루션의 최신 버전으로 다수의 컴퓨터에 설치가 손쉽도록 했다.
스카이프 관계자는 새 버전은 설치가 쉽고, IT담당자는 스카이프를 통해 발생하는 인터넷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점검,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리자 기능을 활용해 직원 개개인에게 스카이프를 통해 PC에서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할 수 있는 스카이프아웃의 이용요금을 일괄적으로 충전, 관리할 수 있다.
기업용 사용자들을 위해 멀리 떨어진 PC상에서도 같은 화면을 동시에 보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용을 함께 편집할 수 있는 PC공유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프 관계자는 기업 사용자들은 5천1백3십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최근 사용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5%가 비용을 절감했고, 80%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카이프 사용에 따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6%가 ‘긴밀한 업무 협조’, 62%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개선’이라고 답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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