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핵심은 유비쿼터스 대장정 가속화


▲ 한국정보사회진흥원(당시 한국전산원)의 개원 현판식이 1987 년 1월 30일에 첫 발을 내 딛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 www.nia.or.kr)이 오늘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와 훈 · 포장 수여 및 공로패/감사패 증정,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20년 역사를 담은 ‘NIA 20년사 - IT를 안아 u세상으로’ 봉정식과 20주년 기념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민간 사회봉사단체인 ‘아름다운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기념식에서 화환을 받지 않고, 대신 꼭 주고 싶으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모니터 기증을 요청한 상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1987년 1월 30일 한국전산원으로 출발해 초고속국가망사업, 전자정부구축사업, 정보통신 정책개발 지원 및 u-코리아 기본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창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올해는 지난 20년간의 한국전산원 시대를 마감하고 성년을 맞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향후 2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다. 올해 우리의 핵심구호는 '유비쿼터스 대장정 가속화’”라며 “새로운 미래사회에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기획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중장기 계획을 연구하고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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