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000만 원, 우수 공모작 실제 재난망 구축에 활용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재/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공모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유용한 팁은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공모작 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공모작은 실제 서비스를 위한 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향후 재난망 사업에 활용한다는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지향적인 재난망 구축을 위해, 재난망에 활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달 17일부터 분당사옥에 재난망 관련 기술 개발과 시험을 위한 ‘재난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 및 개발자가 PS-LTE시스템을 활용하여 단말간 상호연계, PTT(Push To Talk) 서비스 등 안전망에 관련된 특화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국가안전망TF 김장기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미래지향적인 재난망 구축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하는 PS-LTE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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