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대비 사용률 2배 이상 증가, 도입 예정 제품 1순위로 선정

 

[아이티데일리] EMC의 올 플래시 어레이(AFA) ‘EMC 익스트림IO(EMC XtremIO)’가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올플래시 제품으로 조사됐다.

‘451 리서치’가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올 플래시 어레이 제품 중 ‘EMC 익스트림IO’가 19개 스토리지 제품 중 1위에 선정됐다. 올 상반기 조사 결과, ‘EMC 익스트림IO’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2014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6개월 내 도입 예정이거나 현재 테스트 중인 제품 중에서도 ‘EMC 익스트림IO’ 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 부문에서도 30%에 이르는 기업들이 EMC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선택해 경쟁 업체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김경진 한국 EMC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글로벌 기업들이 ‘EMC 익스트림IO’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하고 도입을 확대, 다방면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한국EMC는 많은 기업들이 올 플래시 어레이의 놀라운 성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451 리서치의 이번 보고서는 ‘더인포프로 스토리지 연구(TheInfoPro's Storage Study)’라는 제목으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전세계의 250명의 스토리지 전문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결과 올 플래시 어레이는 강력한 성능, 데이터 용량 절감 및 가격 하락 추세 등에 힘입어 향후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IT 전문가들은 올 플래시 어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으로 중복제거, 성능 자가 진단, 호환성, 스냅샷, 씬 프로비저닝 등을 꼽았다.

또한,  올 플래시가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고성능으로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기존의 스토리지를 대체할 것이라고 믿는 의견도 많았다. 올 플래시의 주요 적용 분야로는 데이터베이스, 데스크톱가상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애널리틱스, 서버 가상화 등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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