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 제공

▲ 에어로스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화물 비행선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항공기 전문 제조업체 미국 에어로스(Aeros)사가 화물 비행선 ‘플래그십 에어로스크래프트(flagship Aeroscraft)’의 설계·제작을 위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로스 사는 군용 및 상용 차세대 비행선과 계류 비행기구(tethered aerostat)의 제작 및 공급에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Engineered to Fly)’를 사용하게 된다.

에어로스 사는 길이 66m 무게 250톤에 이르는 자사 화물 비행선의 초기 함대를 수년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계 전기 및 유체 시스템 설계와 같은 세부 설계 작업에 다쏘시스템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제조가능성과 같은 요구사항 및 성능 기준에 대한 설계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미쉘 텔리어(Michel Tellier)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사장은 “에어로스의 비행선 재창조는 화물이 운송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를 통해 에어로스는 일정 및 비용에 맞게 화물선을 개발하고 성능을 실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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