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교육기관 등으로 시장 확대 기대

엑스큐어넷의 콘텐트필터링 제품인 Venus가 공공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유해게시물 등에 대한 이슈로 공공기관들의 콘텐츠 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엑스큐어넷은 지난해 4사분기에 함양군청, 김해시청, 방위사업청 등에 제품을 공급한 데 이어 올 초 지방 교육청과 교육기관 등으로 제품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최소 100여개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지역별 채널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큐어넷은 “Venus 솔루션은 지난해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공공기관 일선 구매 담당자의 편의를 위해 조달등록을 1사분기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큐어넷의 Venus/ContentFilter는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해 주며, 홈페이지에 불법적으로 게시될 수 있는 각종 욕설, 음란, 비속어 등을 사전에 검색해 차단한다. 기존 구축된 홈페이지 환경에 대한 변경, 수정 작업 없이 제품 구축이 가능하며 특히 본문 내용과 첨부파일에 대한 필터링 능력, 룰 설정의 편의성, 사용자에 친숙한 UI 등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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