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올 여름은 너무 일찍 찾아왔다. 더구나 메르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때 이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감기나 천식과 같은 폐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면역력이 낮은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공진단 전문 한의사 허종 원장(16대손 허종한의원)은 에너지 손실이 많은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보충과 해열작용에 도움 되는 음식섭취, 그리고 기(氣) 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TV 홈쇼핑이나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내세워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 늘어나는 수요만큼 피해사례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요근래 백수오의 문제로 온나라가 한바탕 시끄럽게 된 것도 무분별한 건강식품에 대한 남용이라고 할수 있다. 건강을 챙기려는 일반인들의 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라고 할수 있다.

허종 원장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에서 공진단과 유사한 상표를 가진 ‘공진원’, ‘공진환’, ‘공진당’, ‘공신단’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쉽게 설명하자면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공진단’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사 공진단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원료에 있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의료법상 공진단은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직접 조제 및 처방 하도록 되어 있지만, 일부 업체에서 이를 유사한 이름으로 바꿔 마치 공진단과 똑같은 성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고 있다”며 “터무니없이 저렴한 제품인 경우 대부분 불법 유통된 사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간 복용 시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百柄)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16대손 허종한의원 허종 원장은 “공진단은 본래 체질이 극도로 허약하거나 사업상 엄청난 에너지를 단시간에 꾸준히 쏟는 분, 그리고 수험생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기력이 허해진 어르신들께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분들이 공진단을 복용하면 기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양기를 돕고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보통 공진단이 고혈압이나 몸에 열이 있는 분들은 안 먹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공진단 속 녹용은 단순히 몸에 열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약효를 전반적으로 골고루 몸에 보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향도 개규라 하여 ‘구멍을 열어준다’ 즉, 강력한 혈액순환 기능을 가져 몸의 피로로 인한 고혈압은 공진단이 매우 좋은 처방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공진단의 효능은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선수들 사이에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2002 월드컵 영웅 황선홍 선수는 방송을 통해 보양식으로 공진단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으며 프로야구 구단 롯데의 손아섭 선수 역시 한 인터뷰를 통해 공진단을 복용한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구단 LG에서는 구단에서 공진단을 구매해 1군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표팀의 보양식 역시 공진단이었으며 실제 이를 섭취한 선수들의 공진단 효능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니 공진단의 체력, 기력 보강 효능이 뛰어난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허 원장은 “공진단 구성성분 중 사향(麝香)은 몸의 막힌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며 정신을 맑게 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과 심장을 강하게 한다. 다른 구성성분인 녹용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당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을 보강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산수유는 골수를 보강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한다. 따라서 누구보다도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한 운동선수들에게는 필수 보약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 옛날 황실에 바치던 귀한 보약 공진단은 이 시대에도 귀한 보약이다. 사실 공진단은 워낙 구하기 어렵고 귀한 사향이 들어있어 고가에 속한다. 이에 CEO들이나 고위 공무원 등 고위층 사람들이 즐겨 찾는 보약으로 한 때는 공진단이 뇌물로 사용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처방 비용이 높은 만큼 효과가 뛰어난 공진단이 매우 좋은 약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엔 비용 부담으로 큰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허종한의원에선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효능은 그에 못지않은 ‘경옥공진단’을 만들어 처방 하고 있어 인기다.

경옥공진단은 경옥고와 공진단을 합한 처방이다. 경옥고는 매일 한 숟가락씩 먹으면 수명이 하루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엔 ‘정(精)을 채우고 수(髓)를 보하며 모발을 검게 하고 치아를 나게 하며 만신(萬神)이 구족(俱足)하여 백병을 제거한다 되어 있다.

허종원장은 “경옥공진단은 원방공진단에서 사향을 빼고 침향을 넣어 최대한 공진단의 효능을 누락시키지 않고 경옥고의 효능을 더한 것이다. 시중에 많은 경옥고와 공진단이 있지만 한의사의 입장에서 좀 더 좋은 처방을 드리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진단에 비해서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것도 큰 장점이다. 사향의 효능과 비교를 하면 불가하지만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경옥공진단 처방을 받으시고 효과가 너무 좋다고 재 처방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허종원장은 “공진단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 모두에게 필요한 약이라 생각된다. 또한 공진단은 탈모약과 함께 처방되기도 한다. 현대인들의 탈모는 단순히 스트레스뿐만이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체력 고갈과 저하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저희 모내기탕과 같이 드시기 편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 아주 유용한 약이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공진단, 경옥공진단 적응증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나 병에 잘 걸리는 체질/ 중풍, 대상포진, 대수술, 큰 병 등으로 쇠약해졌을 때 / 여성의 부인병과 갱년기증후군/ 정신적 육체적 과로와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만성피로 증후군/ 남성의 정력 부족과 여성의 성기능 감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소모성 질환/ 혈액순환 장애로 몸이 무겁고 가라앉으며, 팔다리에 쥐가 나고 저림 증상이 있는 사람/ 심인성으로 인한 심계, 불안, 두통, 불면증, 우울증이 있는 사람/ 성장발육부진으로 키가 잘 안크는 어린이/ 노화로 체력과 면역력, 기억력이 저하된 노인/ 안면이 창백하고 허리와 다리가 시리거나 시큰거리며 눈이 어두운 사람/ 정신적 중압감이 크고 늘 피로에 지치기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등

공진단, 경옥공진단 활용 노화방지와 질병예방/ 집중력 강화, 기억력 증진, 두뇌 총명/ 동맥경화증,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 만성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 잦은 감기, 구내염과 구순염, 만성 인후염 등 면역력 저하증/ 만성 빈혈, 재생불량성 빈혈/ 비만 허약자/ 난치성 주부습진 등

한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허종한의원 허종 원장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의 16대 손으로 원전의사학을 전공해 고전에 능하며 공진단 및 경옥공진단뿐만 아니라 탈모, 남성, 부인, 소아, 위장병,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 및 보양, 해독 등의 뛰어난 치료 효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최근엔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가전비방을 바탕으로 10여년의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한 모내기 치료법으로 안전하면서도 놀라운 탈모 개선 효과를 보여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