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성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

 
[아이티데일리]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개발사 지티원(대표 이수용)은 비즈니스 정보와 뉴스의 글로벌 공급자인 다우존스 아태지역 본부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업무 제휴 관계를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125년 이상 세계 최대의 뉴스 수집 및 공급망을 갖추고 뛰어난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온 다우존스는 위험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며, 자금세탁방지 관련 요주의 인물 목록인 팍티바(FACTIVA) 리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티원과 다우존스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 각자 구축해온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 영업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티원은 이미 자사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인 AMLExpress를 다우존스의 FACTIVA 리스트와 연계해 KYC(Know Your Customer) 프로세스 상에서 요주의 인물을 필터링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리스트와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강화된 자금 세탁 방지 규정에 대응하고 새로운 위험 기반 접근 방법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 은행권이 먼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재구축에 나서는 등 국내 자금세탁방지 관련 시장이 다시 한 번 활성화 될 것”이라며, “그 동안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다우존스와 같은 글로벌 벤더와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티원의 AMLExpress는 비즈니스 룰 엔진을 기반 구조로 채택, 규정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돼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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