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삼성전자와 LG가 평택고덕신도시를 전국에서 이목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부동산으로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100조 원 가량을 투자하면서, 수원 화성의 기존 사업장보다 2.5배가 더 큰 고덕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LG는 평택 진위에 60조 원을 투자하면서 2017년 이후 입주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도시에 입주하는 대기업은 인근 지역에 다양한 발전을 유도한다. 해당 기업 임직원 위주로 인구가 유입되며 각종 수요가 창출되어, 주거,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등이 발전하는 것이다.

평택고덕신도시의 경우, 주거와 교통시설의 발전 사례로 꼽히는 곳이 ‘고덕코오롱아파트’다. 평택시 고덕면 궁리 66-1 일원이 사업예정지인 고덕코오롱아파트는 삼성전자산업단지 부지와 거리가 단 800m다. 또한 고덕IC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단지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도로 시공도 계획되고 있으며, 올해 말 지제 KTX 복합환승역 개통, 경전철 평택안성선 개통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지역 부동산업자와 주택 실수요자들은 고덕코오롱아파트에 촉각을 최대한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덕코오롱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인접한 지역인 용의동•지제동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평당 600만 원대).

평택고덕코오롱 아파트 홍보관은 지난 22일에 개장했다. 대기업 입주 호재, 교통시설 발전상,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특징 등을 자세히 알고자 하면, 홍보관에 방문하거나 전화(1600-4753)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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