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주)포디웰컴이 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전시회 '월드IT쇼(World IT Show 2015)'에서 4D뷰어를 통해 미래에 혁신적으로 변할 미디어광고를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SK텔레콤의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A Bridge to Tomorrow)'를 주제로 한 864㎡ 규모의 대형 전시관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참여한 3D프린터 컨텐츠 선도 업체 포디웰컴과 동반 전시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전 3D프린터시장의 콘텐츠 확장을 위해 3D프린팅 활용교육, 3D프린터 시제품제작 등 3D피규어 1위 업체의 저력으로 국내 3D스캐너 시장 및 3D프린팅 콘텐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였던 포디웰컴은 3D프린팅 컨테츠회사를 넘어 새로운 4D뷰어 기술을 선보여 나흘간의 일정동안 3D프린터 시장의 거품에 해답을 말해주고 있다.

포디웰컴은 3D프린터 콘텐츠 벤처기업으로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7층에 3D스캔부스와 FabLab 공간인 ‘3D Studio M’을 운영하고 있다. 3D프린팅 서비스인 피규어를 비롯 시제품 제작, 3D프린터 교육, 장비판매 등의 토탈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3D스캐너 글로벌 기업인 아르텍그룹은 자사의 3D스캐너 판매와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로 자체 3D스캐닝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포디웰컴을 선정하고 공식딜러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포디웰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워진 '3D스튜디오 M'의 초정밀 촬영으로 의료 및 유물 복원 3D스캐닝 작업뿐만 아니라 애견, 유아 등 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 크기에 상관없이 초대형 비행기 및 선박을 촬영하여 3D모델을 추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3D스튜디오 M은 초고화질의 모델링 데이터 ‘4D뷰어’를 통해 웹기반으로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구동이 가능하며, 기존의 2D 이미지만으로 상품을 보는 것이 아닌 구매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원하는 방향을 돌려볼 수 있고, 확대와 축소가 가능한 4D뷰어를 공개했다.

포디웰컴 허대훈 대표는 “국내 피규어 1위 업체의 저력으로 국내 3D스캐너 시장 및 피규어의 저변확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4D뷰어는 고착된 미디어광고 시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디웰컴의 4D뷰어는 2016년 해외 IT전시회에 미리 초청을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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