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보화 시스템 구축용역 사업 수주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의 ‘경영 정보화 시스템 구축용역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은 공기업인 서울메트로가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3월 개통된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언주, 선정릉, 삼성중앙, 봉은사,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2017년 말 개통 예정인 3단계 구간의 운영을 맡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은 더존비즈온의 ERP시스템인 ‘더존 ERP iU’를 도입하게 된다. ‘더존 ERP iU’는 기업의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춰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은 운수수익금 및 부대사업수입금 관리를 위한 영업관리 모듈, 구매관리 모듈, 예산을 포함한 재무회계 모듈, 인사관리 모듈 등을 중심으로 ERP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더존 ERP와 연동되는 포털 기반 그룹웨어 및 각종 업무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통합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9호선 2단계 구간에 대한 정보제공과 대 고객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 구축 및 신설기업의 시스템 일체를 운영·관리하기 위한 전반적인 IT 인프라 구축 작업도 포함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의 경영정보화 시스템 구축 사업 역시 사업목적 및 추가 확장 업무 적용에 용이한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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