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 속도 최대 70% 단축

▲ 블루투스 SIG는 27일 ‘2015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트레이닝’을 개최, 블루투스 개발자 스튜디오의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블루투스 SIG(Bluetooth SIG)는 27일 블루투스(Bluetooth) 개발자 스튜디오의 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블루투스 개발자 스튜디오는 SW 기반 개발 키트다. 개발자들이 블루투스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50% 이상 감소할 수 있게 하며, 개발에 활용할 지침서 및 코드 샘플을 제공한다. 이로써 제품 개발 속도를 최대 70%까지 단축한다.

특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에 블루투스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스티브 헤겐데퍼 블루투스 SIG 개발자 프로그램 이사는 “블루투스 개발자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자, 혁신가, IoT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블루투스 SIG는 이날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2015 블루투스 이노베이션 트레이닝’을 개최, 블루투스 개발자 스튜디오를 활용한 블루투스 HW 및 SW 구현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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