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함 공급확대 위해 무인 모바일 충전보관함 ‘모바일타워’ 개발완료

▲ 앱코의 스마트폰 보관함 ‘폰뱅크’

[아이티데일리]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는 자사 휴대폰 보관함 ‘폰뱅크(PhoneBank)’를 서울성신여고, 한국바둑고, 양산어곡초, 안산원곡고, 한화종합기술연구소, 농협 목우촌 등 학교 및 기업들에 잇달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대 48개까지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휴대폰 보관함 ‘폰뱅크(PhoneBank)’는 금고만큼 튼튼한 외관과 잠금장치를 지원해 도난 및 분실방지에 최적화 됐다. 서랍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식을 제공해 휴대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와 파손 방지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아울러 보관함 하단 서랍에는 태블릿PC, 노트북 등 부피가 큰 고가의 기기도 보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앱코는 태블릿PC를 공통으로 사용 및 관리하는 무인 충전 대여관리시스템인 ‘태블릿타워’ 스마트 충전함의 기본 기능에 추가로 100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PC 등)에 특화된 타워형태의 무인 모바일 충전보관함인 ‘모바일타워(가칭)’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앱코 측은 “현재는 휴대폰 보관함이 보관기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충전기능, 무인(키오스크) 충전보관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무인 모바일 충전보관함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앱코는 공공기관 및 군 장병 전용 휴대폰 보관소 전용 물품보관소 사업을 시장을 리드하는 골드스타333업체와 사업제휴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모바일타워를 제작·양산해 공공기관 및 군부대 및 경찰(전·의경)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모바일타워는 ▲군 장병들을 위한 개인 휴대폰 무인 보관 시스템 ▲24시간(365일) 휴대폰 보관 및 인출 ▲입출고시 자동 SMS발송(지휘관, 관리자) ▲입출고 이력관리 ▲대금 결제 시스템 ▲외부 통신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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