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가족여행의 수요가 가장 큰 5월. 5월 중 마지막 남은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연휴가 길지 않을 때는 거리가 멀지 않은 근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서울에서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강화도는 바다의 경치와 문화유적이 많아 관광 및 여행 목적으로 머무르기에 최적인 곳이다.

강화도에 머물렀던 사람이라면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유적지가 주는 고즈넉함에 눈과 귀를 빼앗겼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특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까지. 강화도 선두리 어시장에 위치한 '진영호횟집'은 까다로운 입맛의 미식가들의 미각까지 사로잡은 강화도맛집으로 유명하다.

'꽃게'는 강화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화도 제철 특산물이다. 매년 5월이면 싱싱하고 꽉 찬 제철 꽃게를 볼 수 있는데, 진영호횟집은 당일 새벽 선주가 직접 잡아 올린 제철 꽃게와 해산물을 이용해 퀄리티 높은 꽃게 요리를 선보인다. '황칠시래기꽃게탕'. '꽃게찜'은 서해의 제철 꽃게 맛이 살아있는 진영호횟집의 대표 메뉴로, 예약 없이는 맛볼 수 없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한다.

황칠시래기꽃게탕에 들어가는 황칠나무는 간 기능 회복, 면역력 강화등에 도움이되는 건강한 재료로, 꽃게와 어우러져 진한 천연육수를 낸다.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국물 맛에는 진영호만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

싱싱하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새콤달콤한 '눈꽃물회'도 인기다. 또한 신선한 활어회와 조개찜, 모듬 해산물을 모두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진영호 강력추천', '골라먹기세트' 등의 메뉴는 각각 A코스(2인 기준) 7만원, B코스(3인 기준) 9만원, C코스(4인 기준) 1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5월 연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곳을 찾는다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강화도로 떠나보자.

진영호횟집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있다. 예약 및 문의는 032-937-76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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