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요즘 국내 암환자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민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이 암환자라는 통계가 나왔다.

라이프스타일변화와 인구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들로 인해 암은 이제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암 등록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12년만 해도 22만명이 암을 진단받았다. 암환자 100만 시대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다.

최근 암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 중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한방 암 치료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달맞이 한의원은 한방 암 치료인 한방 항암 설계치료를 통해 암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한방 항암 설계치료는 환자 몸 속에 있는 면역력을 올려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만드는 자연치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치료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해 암이 살 수 없는 생태계를 만들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다.

또한 신체면역설계와 환경면역설계로 나눌 수 있는데 신체면역설계는 산삼경혈약침, 옻약침 그리고 한방항암제인 백비고를 통해 신체의 면역을 올리는 프로그램이며, 환경면역설계는 환자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치료로 음식관리와 심리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허정구 달맞이 한의원 원장은 “암이 자라날 수 없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선 ‘면역’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생태계를 변화하는 치료는 의료진의 노력뿐만 아니라 환자의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함께 필요하다”며 “암으로 인해 불안, 초조,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환자의 경우 환경면역설계를 통해 면역설계매니저와의 충분한 상담으로 나쁜 감정들을 바로 잡아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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