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향후 T커머스로 확대 예정

▲ KTH가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 VTV와 ICT 기반 콘텐츠 및 커머스 상호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호키엔(Ho Kien) VTV 국제협력국 국장, 쩐 빈 민(Tran Binh Minh) VTV 사장, 오세영 KTH 사장, 신승용 KTH 컨텐츠미디어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KTH(대표 오세영)가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대표 쩐 빈 민)와 ICT 기반 콘텐츠 및 커머스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H가 보유한 ICT기반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 역량과 VTV의 뉴미디어 사업 역량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베트남의 디지털TV 시대에 대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베트남은 2016년경 IPTV 서비스 보급 예정으로 디지털방송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이며, VTV 등 방송사와 통신사들이 새로운 디지털방송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양사 협약을 통해 KTH는 보유 콘텐츠 판권 및 콘텐츠 가공/편집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VTV와 함께 베트남의 IPTV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 맞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ICT 기반의 T커머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한국의 앞선 ICT 기술과 IPTV 인프라를 바탕으로 VTV와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디지털 방송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