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기대

 
[아이티데일리] 야긴스텍이 최근 프로젝트의 품질향상을 위해 품질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야긴스텍은 중소 중견기업이 공공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품질혁신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각종 프로젝트는 초기 대응여부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컨설팅 등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품질향상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야긴스텍의 품질혁신센터는 컨설팅과 QA, 기술지원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컨설팅 조직은 프로젝트의 분석이나 설계단계에 PM이나 개발자들과 함께 투입돼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야긴스텍 측은 품질혁신센터 설립으로 간접 비용이 더 들어가겠지만 프로젝트 전체로 봤을 때 비용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잘못된 프로젝트 수행으로 프로젝트 품질저하는 물론 프로젝트 기간이 늘어나는 등 계약기간에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 받을 불이익을 감안하면 혁신센터로 인한 이점이 훨씬 크다는 얘기다.

실제 프로젝트의 품질이 떨어지고 구축기간이 지연되는 것은 상당부분 잘못된 초기 대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견중소기업들이 추진하는 공공프로젝트의 기간이 늘어나고,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역시 수주 후 철저한 준비없이 프로젝트 수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며, 과거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대형 SI업체들이 모두 야긴스텍의 품질혁신센터와 같은 조직을 두었던 것도 초기 대응여부에 따라 프로젝트의 성패가 결정된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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