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직전 대비 국내 시장 점유율 약 5% P 증가

▲ LG전자 ‘G4’

[아이티데일리] LG전자가 지난 4월 29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4’의 초기 판매반응이 순조롭다. LG 스마트폰 국내 시장 점유율은 ‘G4 효과’에 힘입어, 출시 2주만에 출시 직전 대비 약 5% p 증가했다.

LG전자는 전국 약 500개 매장의 자체 조사결과, ‘G4’ 구매고객 가운데 약 60%가 20~40대 남성이었으며, 구매고객 가운데 약 60% 이상은 직전에 갤럭시·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던 고객이었다고 밝혔다.

‘G4’ 구매고객 가운데 약 70%는 브라운, 블랙 가죽을 구입해, 천연가죽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구매고객들은 새로운 스마트폰 소재인 아날로그 감성의 천연가죽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LG전자는 여성 소비자의 천연가죽 구매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스카이블루, 레드 색상 천연가죽도 추가로 출시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MC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은 “고객들이 ‘G4’의 우수성을 알아봐 주시기 시작했다”며, “고객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G4’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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