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프론트 제품군 발표하고 CA등 선점업체 압박

마이크로소프트가 포어프런트(Forefront) 제품군 발표, CA와 맥아피, 시만텍이 점유하고 있는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에는 클라이언트용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를 비롯해 두 가지 서버 보안 제품과 네트워크 에지에 구축되는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시장 진입을 위한 선두 제품인 셈이다. 엔더를 그룹(Enderle Group)의 롭 앤더를 사장은 "하지만 MS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및 툴 사업부 부사장인 밥 무글리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T 포럼 2006에서 기업용 데스크톱과 노트북, 서버 운영체제를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로부터 방어하도록 개발된 제품인 포어프런트 클라이언트 시큐리티(Forefront Client Security)가 현재 베타 버전에 있으며 내년 2분기 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서버 보안 제품인 익스체인지서버용 마이크로소프트 포어프런트 시큐리티와 셰어포인트(SharePoint)용 마이크로소프트 포어프런트 시큐리티도 공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SSL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액세스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엔드 포인트 보안 관리를 결합한 원격 접속 기능인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Intelligent Application Gateway)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기능도 발표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포털 옵티마이저(Optimizer)도 업데이트했으며 새로운 다이나믹스(Dynamics) CRM 옵티마이저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CRM 3.0과 셰어포인트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안전한 원격 접속을 위해 맞춤형의 정책 기반 액세스와 컨텐츠 검사,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개발되었다.
Information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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