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통한 업무 확장성 제공

▲ 지란지교소프트 일본법인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5(Japan IT Week 2015)’에 참가해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다이렉트클라우드(DirectCloud)’를 선보이며, 현지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리즈 제품들을 서로 연계함으로써 기업이 업무용 데이터를 보다 폭넓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다.

기업은 다이렉트클라우드 시리즈의 핵심 제품인 ‘다이렉트클라우드박스(DirectCloud-BOX)’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 앱 ▲설문조사 서비스 ▲화상 회의 ▲모바일 단말기용 문서 공유 ▲모바일 프린팅 ▲기업용 IM(Instant Messaging) 등의 서비스들과 연계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의 특성을 활용해 다이렉트클라우드를 단순한 파일의 보관과 관리를 뛰어넘어 다양한 활용을 지원하는 올라운드 형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 공략을 위해 2011년 일본 현지 법인(JIRANSOFT JAPAN)을 세우고 매년 현지 기업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꼼꼼하고 보수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기업의 빠른 실행력과 뛰어난 기술력 등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현지 법인 운영을 통한 철저한 현지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장점만을 가진 하이브리드형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국내 SW에 대한 불안함을 없앤다는 전략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법인 외에도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마련한 대한민국 공동부스와 현지 파트너사인 트라이포드웍스(Tripodworks), 캐논IT솔루션즈(Canon IT Solutions Inc.)의 부스에서 개인정보보호솔루션 ‘피씨필터’, 스팸메일차단솔루션 ‘스팸스나이퍼’, 발신메일보안솔루션 ‘메일스크린’, 보안웹하드 ‘기가팟’ 등도 함께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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