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SaaS 기반의 스마트 아이덴티티 솔루션 ‘RSA via’ 제품군을 17일 공개했다.

RSA via 제품군은 시스템 별로 따로 존재하는 인증 시스템을 중앙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ID와 접근 권한을 관리할 뿐 아니라, 거버넌스까지 통합해 엔드투엔드 ID 관리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또 SaaS 기반으로 운영이 가능해 구축이 편리하다.

고정된 규칙이 사용되는 기존의 인증 방식과 달리 상황 인식 기반의 지능형 솔루션을 활용해 신속하고 원활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RSA 비아는 ID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현업 담당자가 직접 프로세스를 관리하도록 지원해 기업 내 현업과 IT 부서 간의 협업을 도모하고 사용자 인증과 싱글사인온(SSO)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RSA 비아는 모든 시스템과 사용자를 대상으로 통합된 엔드투엔드 방식의 ID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RSA 비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iOS 및 안드로이드상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계별 인증을 거쳐 쉽고 안전하게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RSA 비아에서는 기존에 시스템 별로 파편화된 ID 관리 시스템을 중앙에서 통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속성, 관련 업무 프로세스 등 풍부한 배경 정보가 제공되므로 좀 더 원활한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가능하다.

RSA 비아 제품군은 ▲RSA 비아 액세스 ▲RSA 비아 거버넌스(RSA Via Governance) ▲RSA 비아 라이프사이클(RSA Via Lifecycle) 3가지로 구성돼있다.

RSA 비아 액세스는 상황 인식 기반의 단계별 인증 방식으로 완벽한 SSO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모바일 등 단일 기기에서 미리 등록해 둔 생체 인증이나 일회용 암호 등 다양한 인증 방식에 따라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RSA 비아 거버넌스는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손쉽게 관리하고 사용자 권한에 대한 모니터링, 리포팅, 검증, 변경 등을 자동화해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용이하다. 또 접근 권한과 관련한 전사적인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휴면 계정이나 비정상적인 접속 권한을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RSA 비아 라이프사이클은 접근 권한을 요청하고 승인하고 실행하는 솔루션으로 대상 시스템의 프로비저닝이 자동화돼 있으며 별도의 수작업 사용자 접근 권한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다.

한편, RSA 비아 액세스는 6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RSA 비아 라이프사이클과 RSA 비아 거버넌스는 현재 EMC 및 파트너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