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영 PC방 문화 만들기 캠페인' 벌여


▲ 인텔은 '신경영 PC방 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수 PC방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인텔코리아는 전국 7개 도시에서 3개월 동안 진행한 ‘신경영 PC방 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수 PC방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진취적인 마인드로 고객 중심 서비스와 환경 개선에 노력한 PC방 경영자를 우선으로 삼았다.
신경영 PC방 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인텔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렌탈㈜, NHN, TG삼보컴퓨터(가나다 순) 등이 함께 주최한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를 열어 경쟁력을 잃어가는 국내 PC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과 성공 사례 등을 제시했다.
선정된 12곳의 PC방은 독창적인 마케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서울 서초동의 CLICK PC방은 20대 여성 고객이 많은 점을 의식해 실내 분위기를 밝고 포근하게 꾸미고, 담배 연기 환기 시설을 강화하는 등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서울 신정동의 존앤존 PC방의 경우 지역 주민을 위해 노숙자나 가출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기독교 전도를 하는 등 ‘가족 같은 PC방’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이들 PC방은 코어2 듀오 프로세서 기반의 PC 렌탈 프로그램을 활용, 고객에게 고성
능 게이밍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력소모를 줄여, 수입 감소 및 유지 비용 증가 등의 문
제 해결을 시도했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선정된 우수 PC방에게는 i-café star 인증패가 수여되고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기반의 최신 PC 와 19인치 LCD 모니터를 6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 코리아는 PC방이 건강한 IT 인프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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