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확산 및 활성화 위해 최신 기술동향 제시

 

[아이티데일리] 전자문서의 최신 기술동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전자문서 확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u-페이퍼리스 코리아(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내 전자문서 관련 최대 전문 행사로 올해는 ‘창조경제의 지식을 담는 미래, 전자문서로 열어가는 창조경제’를 주제로 기업의 창조적 경영활동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핵심 인프라인 전자문서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원 김성희 교수는 전자문서가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매체임을 강조할 예정이며, 국제표준화기구 전자상거래 국내 기술위원회(ISO/TC 154-K) 장재경 위원장은 국내 전자문서의 국제표준화 현황을 통해 국내 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수준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후지제록스는 특별강연을 통해 근본부터 변화하는 문서관리의 개념을 해외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밖에도 트랙별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전자문서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 이용사례 등에 대해 관련 기업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의 발표가 진행된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전자문서는 종이문서와는 달리 사무실에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고 풍부한 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결되고 공유되는 인터넷융합의 유용한 사례”라며 “기업의 업무생산성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의 도구로서의 전자문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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