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남미 순방 중 페루 경제사절단 참여, 이민청에서 관심

 
[아이티데일리] 시스원(대표 이상훈, 이갑수)이 최근 자체 개발한 통합출입국 시스템 ‘Sentry’를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스원은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중 페루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 통합출입국시스템인 Sentry를 페루 내무부 고위직과 페루 해당 부처인 이민청에 직접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루 이민청에서 긍정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스원은 지난해에도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물론 중남미경제사절단에도 참여해 각국 주요 정상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정부 3.0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시스원의 통합출입국시스템은 주요 전자정부 품목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시스원은 지난해 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 구축 사업, 몽골 출입국 시스템 현대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물꼬를 텄으며, 이후 페루는 물론 우리나라의 현대화된 출입국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남미 등 여러 나라와 상담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스원의 Sentry는 출입국관리시스템, 자동출입국심사 오토게이트, 키오스크 및 바이오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공항 및 항만에서 사용하고 있다.

시스원 측은 “지난 30여년간 출입국시스템 운영을 해온 경험으로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 해왔으며, 현재 국내 유일의 출입국 시스템 보유기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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