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목소리 반영한 기능 강화와 디자인, UI 개선 통해 사용성 및 접근성 높여

▲ 엑스키퍼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자녀 PC·스마트폰 관리 솔루션 ‘엑스키퍼’의 기능 및 UI 개선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엑스키퍼는 자녀가 사용하는 PC와 스마트폰에서의 유해물 차단은 물론 ▲기기 사용시간 설정 ▲실 사용시간 사용내역 모니터링 ▲자녀 위치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기 중독을 예방해주는 청소년 보호 솔루션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 개선 및 추가와 함께 홈페이지, PC용 에이전트, 모바일 앱의 디자인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함께 개선됐다.

‘엑스키퍼 PC’는 1대의 PC에 여러 명의 자녀를 등록해 개별 관리할 수 있는 자녀 추가 기능이 추가됐다. 이렇게 등록된 자녀들은 게이트페이지를 통해 각자의 비밀번호 입력 후 손쉽게 사용자 전환이 가능하다.

‘엑스키퍼 모바일’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보행 중 전화나 음악 듣기 같은 기능은 사용할 수 있지만 사고의 위험이 있는 SNS, 메신저 등의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자녀 위치 조회 기능 역시 강화됐다. 미리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자녀의 위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위치 자동 알림 기능을 통해 등·하교, 학원 출석 등 패턴화 된 위치를 자동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치 조회에 민감한 자녀들을 배려해 위치 조회 요청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자녀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부모에게 전송하도록 유도하는 위치 조회 요청 기능도 추가됐다. 지란지교소프트 측은 이 기능을 통해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에 대한 부작용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공통적으로 사용시간 관리에 대한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 1시간 단위로만 설정이 가능했던 사용 시간 설정을 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해 더욱 세밀한 사용 시간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총 사용시간 관리 기능도 함께 추가돼 24시간 중 정해진 시간에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김기연 지란지교소프트 키퍼사업부 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는 실제 고객들의 VoC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엑스키퍼를 일방적인 차단을 위한 솔루션이 아닌 자녀들과의 소통을 통한 자율 관리는 물론 자녀들의 안전까지 지켜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엑스키퍼 업데이트를 기념해 엑스키퍼 PC와 모바일 20일 무료체험 및 사용 노하우 공유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키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엑스키퍼는 현재 ‘전기통신사업법령’ 개정과 관련해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차단 앱 보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알뜰폰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현재 유해물 차단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종합적인 자녀 관리가 가능한 엑스키퍼 모바일(유료)과 유해물 차단 전용의 엑스키퍼 가드(무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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