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전 전원 장치 및 전원 분배 장치 등 전력 관리 제품 생산

 

[아이티데일리] 전력 관리 전문기업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사장 박평원)는 필리핀 제조 공장 건립으로 국내 제품 가격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튼 일렉트리컬은 필리핀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을 통해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전원 분배 장치(PDU)와 같은 전력 관리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대상국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의 제품 공급으로 국내 관련 제품 가격이 최대 8~10%까지 인하될 전망이다.

이튼은 성장하는 주요 시장이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아시아-태평앙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아시아의 주요 신흥국인 필리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필리핀에서의 증가된 생산력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튼의 제품을 신흥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전략이다.

박평원 이튼 일렉트리컬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필리핀 공장 건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기술력을 갖춘 이튼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흥 고성장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에 중점을 둬 아시아-태평약 지역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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