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웹페이지 운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

 
[아이티데일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정하경)는 국민 각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보호(Privacy Everyday)’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조 캠페인(PAW: Privacy Awareness Week)’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 국제협의체인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버시 기구(APPA: 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와 공동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각 회원국들은 캠페인 기간 중 나라 별로 소셜 미디어 활용, 전문가 포럼, 가두 홍보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홍보를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캠페인 동안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조 캠페인’ 웹페이지를 운영한다.

캠페인 웹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가 많이 처리되는 5대 일상생활영역(SNS 이용, 모바일 이용, 온오프라인 회원가입, 온라인 쇼핑몰 이용, 스팸메일 수신)에서 고려할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동영상도 볼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각자가 준수 할 개인정보보호 10계명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측정하는 자가측정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정보 도용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며,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신고방법(국번 없이 118)과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받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페이지(www.pipc.go.kr/cmt/not/inf/pawCampaignGate.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과 개인정보보호포털을 통해서도 캠페인 웹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걸음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제공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공하고,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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