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메일 통제로 기업 정보 보호

▲ 가비아가 보안 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사내 메일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 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안 메일은 자체 관리 도구를 통해 각 기업에서 내부 메일을 통제하고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하며, 승인 메일과 암호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승인 메일은 관리자의 승인을 거쳐야 메일이 실제로 발송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사내 중요 메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한다. 승인 권한을 지닌 관리자는 각 기업에서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암호 메일을 이용하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해당 메일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과 횟수까지 설정하여, 보안상 중요한 내용이 관련자에게만 공유되도록 장치를 손쉽게 마련할 수 있다.

메일에 접속하는 IP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일을 모니터링하고 임의로 삭제된 메일을 복원하는 기능도 있어 더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기붕 가비아 하이웍스사업부 이사는 “사내 정보 유출의 80%가 메일을 통해 발생한다”면서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정보 보안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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