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개 정보화 사업 '3조 4,062억 원 투자

내년에 IT기반 첨단 물류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정부는 지난 19일 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573개 정보화사업에 3조 4,062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내년도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 계획 중 물류IT부문을 보면,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개 세관에 유·무선통합망을 구축하고, 28개 무역항에 RFID기반의 물류관리 및 터미널 자동화를 구현하며, 항공·해상·철도 간 통관망을 연계하는 등 IT기반 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RFID 기반의 기업간 혁신네트워크 구축, 과학기술·특허정보 관리·활용체계 고도화 등 u-IT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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