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안테나 통해 통신사 총 운영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

 

[아이티데일리] 화웨이는 700/850-900MHz를 지원하는 멀티 밴드 미니어처 안테나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멀티 밴드 미니어처 안테나는 다이폴 재활용 기술이 적용돼 700/850-900/1800MHz에서 AWS/PCS/2100/2600MHz에 이르는 다양한 밴드의 지원이 가능하다.

690-803/824-960/2*1710-2690MHz 쿼드 밴드 안테나는 기존 안테나에 비해 폭이 40% 수준으로 줄었다.

멀티밴드 미니어처 안테나는 전기 다운틸트에서도 독립적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해 멀티밴드 네트워크 구축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안테나 추가 방식은 안테나 아키텍처를 더욱 복잡하게 해 안테나 관리가 어렵고 총 구축 비용이 증가한다.

700/850-900MHz를 지원하는 이번 화웨이의 멀티밴드 안테나 포트폴리오는 통신사들이 보다 좋은 성능을 제공하고 안테나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기지국 안테나를 세계 20대 통신사 중 16개 통신사에 100만대 이상 공급했다.

스테판 푸팅거 화웨이 안테나 프로덕트 라인 부사장은 “통신사들이 경쟁력 있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700/850-900MHz 멀티밴드 안테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며 “통신사들은 LTE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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