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한국, 터키 6개국 릴레이 공개 행사

▲ LG전자가 6개 주요국가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6개 주요국가에서 공개했다.

LG전자는 미국, 영국, 프랑스(이상 현지시간 28일), 싱가포르, 한국, 터키(이상 29일)에서 24시간 내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G4’ 공개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미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세대(Visual Generation)’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에 초점을 맞췄다. ‘G4’는 G3보다 80%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F1.8 카메라 렌즈와 눈으로 보듯이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UX 4.0’은 사용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LG전자만의 인간 중심 UX 철학을 반영했다.

▲ 미국 뉴욕 맨하탄 프리덤 타워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열린 G4 공개행사서 MC 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이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를 직접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G4’를 29일 한국시장에 이통3사를 통해 출시하고,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세계 180여개 통신사에 순차 공급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82만 5천원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4는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라며, “최상의 비주얼 경험과 인간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아날로그 감성의 G4를 보고 그 위대함을 직접 느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LG전자는 ‘G4’를 통해 퀄컴, 구글 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간다.

▲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좌)과 폴 제이콥스(Paul E. Jacobs) 퀄컴 회장(우)

폴 제이콥스(Paul E. Jacobs) 퀄컴 회장과 도진명 퀄컴 아시아 부회장은 이날 뉴욕과 서울에서 열린 ‘G4’ 공개행사에 각각 참석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폴 제이콥스 회장은 ‘G4’의 뉴욕 공개행사에서 “LG전자와 퀄컴은 칩셋 적용 초기부터 긴밀한 기술협력을 진행해 왔다”며, “G4는 양사의 최적화 기술이 어떻게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지를 보여준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G4’에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8을 탑재했다.

‘G4’는 구글 오피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명이 원격으로 동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G4’ 구매 고객에게 2년간 구글 클라우드 기본용량(15GB) 외에 100GB의 추가 용량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