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농촌과 지역 저소득 주민 돕기 나서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충무 아트홀 앞 광장에서 LG CNS 김대훈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쌀 400가마와 배 400상자를 정동일 중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LG CNS가 따뜻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LG CNS는 자매 결연을 맺은 충북과 경기 지역에서 각각 쌀 400포대, 배 400상자를 구입해 중구청에 기증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19일 충무 아트홀 광장에서 LG CNS 김대훈 부사장을 비롯해 정동일 중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전달 행사를 가졌으며, 중구청 측은 이 농산물을 생활이 어려운 중구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중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중구사회안전망 저소득구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LG CNS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 CNS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는 현재 4500가구 총 9000여명의 주민들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LG CNS의 농산물 구입 및 기부 활동은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을 돕는 동시에 추운 겨울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된다.
이 외에도 LG CNS는 지난 주 연말 연시를 맞아 은평재활원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연하장과 카드, 다이어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 엠마누엘 어린이집을 돕기 위해 무농약 쨈과 차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잇달아 개최해 임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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