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주기 문화 정착 위한 SW 발주관련 고충 수렴

 

[아이티데일리] 미래부와 조달청이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SW 공공발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을 초청해 제2회 중앙행정기관과 SW기업 대표 간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월 열린 우수 발주기관 간담회에서 SW기업이 건의한 ‘발주기관과 SW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2월 국방부 간담회 이후 공공 SW사업과 연관성이 많은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두 번째로 조달청과 자리를 이어나갔다.

이번 간담회에서 SW기업이 체감하는 SW사업 조달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에서 공공 SW사업의 합리적인 조달체계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직접 받았다.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SW기업이 조달청에 직접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발주기관과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발주기관과 SW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우수 발주기관 선정·시상 등을 통해 SW제값주기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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