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최근 많은 사람들이 비대칭 얼굴 및 턱관절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책상에 오랜 시간 앉게 되면서 턱관절 질환을 초래하는 나쁜 습관을 갖기 때문이다.

턱관절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잠을 잘 때 하는 이갈이, 이를 꽉 깨무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체형의 불균형 등 지속적인 일상 습관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은 무의식적인 턱 괴는 습관으로 턱관절 통증, 안면 비대칭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턱 괴는 습관은 목뼈를 제 위치보다 더 앞으로 나가게 되고 턱관절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 턱관절 장애, 질환을 유발시킨다.

턱관절 질환은 안면을 비대칭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안면비대칭은 얼굴 양쪽이 달라 한 쪽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경우로 턱 관절의 상악과 하악이 연결돼 있는 부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또 턱관절의 문제가 생기면 이가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이마의 모양이 바뀌고 앞니가 튀어나오는 등 얼굴의 모양이 점점 달라질 수도 있다.

턱관절치료, 안면 비대칭 교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가운데 수술 없이 비대칭과 턱 질환을 치료하는 ‘턱교침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턱교침요법은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뼈와 관절, 근육을 제 자리로 돌려놓는 추나수기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바로 잡아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침의 위치, 강도를 조절해 약해진 턱관절을 잡아주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턱교침치료와 전침치료가 이뤄지며, 필요한 경우 한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턱앤추한의원 김재형 원장은 “턱교침은 단순한 턱관절치료와 함께 턱관절과 연관된 이갈이, 비대칭얼굴교정에 도움을 주며 틀어진 경추 교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며 “턱관절의 소리 및 상태를 보고 양측 저작근육의 균형을 잡아줘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치료하는 통합치료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턱앤추한의원 김재형 원장은 28년의 노하우로 턱교침요법을 개발했으며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됐으며, 턱앤추한의원은 턱관절 병원으로 지난 2월 한경비지니스가 주관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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