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물 간 인터넷 위한 지능·민첩성·보안 확장

▲ 코어아이큐(QorIQ) T4240RDB 블록 다이어그램

[아이티데일리] 프리스케일(한국 대표 황연호)이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시대에 필요한 관리 용이성, 유연성 및 보안을 결합한 혁신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스위칭 플랫폼을 27일 발표했다.

프리스케일과 선두 ODM인 어드밴테크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스위칭 플랫폼은 프리스케일의 24코어 서버급 코어아이큐(QorIQ) T4240 프로세서와 보티카(VortiCa) 오픈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오픈플로우(OpenFlow)와 같은 표준 기반 프로토콜을 활용하고, 오픈스택(OpenStack) 및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와 같은 공개 기술을 통한 관리 편의성을 지원한다.

또 방화벽, 침입 탐지 및 IPSEC over VxLAN과 같은 고성능 패킷 처리 기능의 통합을 지원해 가상 환경을 위한 탁월한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샘 풀러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그룹 전략 및 솔루션 부문 책임자는 “대기업, 네트워크 사업자 및 이들의 장비 공급업체에는 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세대의 스위칭 기술이 필요하다”며 “프리스케일의 지능형 스위칭 플랫폼은 전통적인 스위칭 구현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부가적인 어플라이언스의 필요성을 제거해 전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산업전문 시장조사기관 인포네틱스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통신 사업자 SDN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이 2013년 5억 달러 미만에서 2018년에는 1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스케일 플랫폼은 프리스케일 코어아이큐(QorIQ) 프로세서와 표준 스위치 ASIC 디바이스를 결합하여 초고성능을 갖춘 유연하고 콤팩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리눅스 OS, ODP 데이터패스 API, VMM 가속 및 효율적인 프로그래머블 데이터패스 구현을 통해 더 유연한 네트워크에 필요한 이식성과 민첩성을 높여준다.

또 이 플랫폼에는 VNF 지원, 레이어 4 이상 프로토콜을 위한 확장을 통해 오픈플로우 버전 1.3을 지원하는 상용 등급 보티카(VortiQa) SDN 소프트웨어, 레이어 2/3 포워딩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고성능 코어아이큐(QorIQ) T4240 프로세서는 신뢰할 수 있는 ONIE 보안 부팅 메커니즘, 방화벽, IPsec over VXLAN 또는 대안 상호 연결, 패킷 검사 및 분석 기능을 포함해 미래 인터넷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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