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샐러던트’, ‘플랭클린플래너’등 업무 활용 가능 기능 선봬

▲ 네이트온이 업무용 메신저로 변모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 이하 SK컴즈)는 자사 메신저 네이트온이 직장인 이용자를 위한 업무용 메신저로 거듭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컴즈의 메신저 서비스인 네이트온은 초기에는 보편적 메신저 기능에 중점을 뒀던 반면, 최근에는 직장인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메신저로 변모하고 있다. ‘트리’, ‘샐러던트’, ‘미니대화’, ‘비밀대화’, ‘플랭클린플래너’ 등 회사 업무에 활용 가능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것.

SK컴즈 측은 최근 IBM과 M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업체들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업용 메신저를 선보이는 가운데, 네이트온의 이 같은 업무 메신저로서의 포지셔닝이 중견 기업, 소규모 중소기업 등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컴즈 관계자는 “네이트온의 업무용 메신저로의 포지셔닝은 빠른 경영 환경을 조성해 기업 생산성 향상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업무용 메신저로서 시너지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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