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총 2,800만 원 지원, 향후 우선 취업 기회도 제공

▲ 티맥스 IT희망학교 3기 출범 워크숍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는 ‘티맥스 나누미와 함께하는 IT 희망학교(이하 IT희망학교)’ 졸업생들에게 대학등록금 및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맥스의 ‘IT희망학교’는 미래 IT인재 육성을 위해 회사 소재지인 성남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IT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티맥스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연간 30회 이상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멘토로 활동해왔다.

올해 ‘IT희망학교’는 1기 졸업생 15명을 배출, 이 가운데 8명이 대학의 IT 관련 학과에 진학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참여도 및 평가 등의 선정기준을 고려해 총 3명을 선발, 올해 2학기 등록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IT희망학교’에 연간 총 2,800만 원 규모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고, 향후 졸업생들이 대학교를 졸업하면 우선적인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IT희망학교’ 졸업생들에게 지급되는 대학등록금 및 취업준비금은 임직원들이 사내 봉사동호회 ‘나누미’를 통해 모금한 기금 전액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전원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은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티맥스는 최근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IT희망학교’ 제3기를 출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는 IT 희망 토크콘서트 등을 새롭게 개최해 보다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티맥스소프트의 재능기부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꿈을 이끌어줄 수 있는 ‘드림컨설턴트’ 역할을 하겠다”며, “IT교육뿐 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재정적 지원을 동반해 IT인재 육성의 선순환구조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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