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는 지난 15일 역삼동 삼성멀티캠퍼스에서 SDS IT나눔봉사단 및 그룹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만든 그룹홈 홈페이지 제작 발표 및 시연회를 가졌다.





삼성SDS IT나눔 봉사단은 지난 15일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인사팀 유홍준 팀장, 그룹홈 서울협의회 민외순 회장, 3S 지원팀 김광범 팀장 및 임직원 봉사자, 그룹홈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홈페이지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7월 발족된 「SDS IT 나눔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가진 IT기술과 노하우를 장애인 및 보육원 등의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전문 봉사단으로 현재 30여개 봉사팀,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이뤄져 있다.
그룹홈은 소규모 시설 또는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장애인이나 노숙자 등이 자립할 때까지 소규모 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삼성SDS는 ‘전국의 그룹 홈(아동·청소년)의 사이버 얼굴(홈페이지)을 찾아준다’는 슬로건아래 전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그룹홈 활동의 경과보고 및 현재 오픈된 12개의 그룹홈 홈페이지 시연, 그룹홈에 대한 영상물 관람으로 이어졌다.
삼성SDS는 전국 150개 그룹홈 중 지역별로 홈페이지 제작활동 12개 팀, IT교육활동 13개 팀을 연계하여 사이버얼굴(홈페이지) 만들기 작업과 IT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며, 현재 각 그룹홈의 아동·청소년들이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 인사팀 유홍준 팀장은 “임직원 개개인이 보유한 IT기술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되어 오히려 우리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룹홈 나자렛집 이안순 대표는 “일반인들에게 그룹홈 홈페이지를 소개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복지처로 인식시킬 것"라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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