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e스포츠 활성화 위한 후원 협약 체결

▲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왼쪽), 윤덕진 에카 회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아프리카TV는 대학 e스포츠 연합동아리 ‘에카’와 협약을 체결, 대학 게임 축제 ‘신촌리그’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카’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와 건전한 e스포츠 인식 제고를 목표로 2013년 출범한 대학생 모임으로, 오는 5월 15일 서강대학교에서 대학 게이머 간 대회인 ‘신촌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개 대학교(경기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학생들이 ‘리그오브레전드(롤)’,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 세 가지 종목으로 겨루게 되며, 경기는 아프리카TV 에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콘텐츠제작본부 오주양 상무는 “신촌리그와 같은 자발적인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e스포츠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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