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오픈 소스 제품 및 서비스의 영업 및 마케팅 공동 추진


▲ 오픈 소스 시장 확대를 위해 레드햇 코리아와 다우기술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좌)다우기술 고윤홍 부사장과 (우)레드햇 코리아 박준규 이사가 조인식 후 악수를 하고 있다.





레드햇 코리아는 최근 다우기술과 오픈 소스 시장 확대를 뼈대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앞으로 오픈 소스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레드햇 코리아는 오픈 소스 기반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제이보스의 개발툴, DBMS, 애플리케이션 등을 연간 서브스크립션 계약의 형태로 유료 기술 지원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레드햇 및 제이보스 전 제품군의 전문 기술 지원을 전담할 10여명의 공인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전담 영업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레드햇 코리아는 다우기술과 기존 레드햇 어드밴스드 비즈니스 파트너(Red Hat Advanced Business Partner)사인 락플레이스, 리눅스데이타시스템, 리눅스코리아 및 하이트론씨스템즈 등과 협력해 국내 영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레드햇의 고객 판매 및 서비스는 어드밴스드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담당하며, 다우기술은 판매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레드햇 코리아 박준규 이사는 “레드햇 코리아는 지난 2002년 국내 지사 설립 이후 국내 오픈 소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역량있는 국내 파트너를 물색해왔다”며, “이번 다우기술과의 제휴로 오픈 소스 시장의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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