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및 SOA 중심 프로젝트 10여개 진행 중


▲ BEA 시스템즈 R&D 센터 개관식에서 입리(Yip Ly) BEA 시스템즈 아태지역 R&D 총괄부사장, 웨이웡 BEA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부사장,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김형래 BEA 시스템즈 코리아 사장, 박재문 소프트웨어진흥단장(왼쪽부터)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형래, www.bea.co.kr)는 15일‘BEA코리아 R&D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BEA코리아 R&D센터(김한주 연구소장)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이러한 목표의 달성 방안으로 ▲국내 통신 벤더들과 협력을 강화해 기술 개발 및 통신 시장 확대 ▲국내 고객들에게 원천 기술 기반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 ▲산학연 협력 증진 ▲특히 SOA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BEA가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연구 개발 확대 정책의 하나로 미국 R&D센터와 중국 TTC(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Center), 그리고 한국 지사 및 파트너사들을 연결하는 ‘에코 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EA시스템즈코리아의 김형래 사장은 “이번 국내의 R&D센터 설립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한국 시장에 대한 BEA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연구 개발과 원천 기술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해 한국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통신 분야와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등의 연구 분야에서 국내 파트너사, 정부산하기관 등과 공동으로 이미 1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EA코리아 R&D 센터는 앞으로 김한주 연구소장을 포함해 연구센터의 인력을 3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한주 BEA코리아 R&D센터 연구소장은 미 메릴랜드 주립대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이 대학의 시스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이어 삼성전자 통신 연구소 미들웨어 팀장을 거쳐 워키네트웍스 대표, CASPIAN KOREA R&D센터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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