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C 커넥터 장착, 모바일 기기 사진, 동영상 및 파일 관리 가능

▲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

[아이티데일리] 샌디스크(SanDisk)는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는 USB 3.0과 타입 C 단자를 모두 갖춰 타입 C 단자를 채택한 모바일 기기에서 맥이나 PC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전송할 수 있다.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까지 12%의 기기가 타입 C 단자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듀얼 USB 드라이브 타입 C는 샌디스크 메모리 존 앱과 함께 사용된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듀얼 USB 드라이브가 연결되면 메모리 존 앱이 자동 실행되며, 쉽게 모바일 기기와 드라이브의 콘텐츠를 관리하고 전송할 수 있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에서 생성된 콘텐츠가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한다”며, “실제 샌디스크 조사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82%는 사진, 동영상, 음악, 파일 등의 전송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67%는 보다 새롭고 쉬운 파일 전송 방식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스크는 소중한 기억들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확장된 저장 용량을 제공하고, 전송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메모리 솔루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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