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구축·운영 SW와 교육·인증 등 서비스 공급

 
[아이티데일리]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오픈스택 전문기업 미란티스(Mirantis)와 국내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KINX는 미란티스의 오픈스택 구축 및 운영 소프트웨어인 ‘미란티스 오픈스택(Mirantis OpenStack(MOS))’과 ‘미란티스 오픈스택 익스프레스(Mirantis OpenStack Express(MOX))’를 비롯해 오픈스택 교육과 인증 등 관련 서비스를 국내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공동 홍보와 영업 등을 추진하며 국내 오픈스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오픈스택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X는 2012년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를 상용화한 이후 최근 주노(Juno)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 등 오픈스택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란티스의 오픈스택 국내 교육을 주관한데 이어 이번 리셀러 계약으로 미란티스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오픈스택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선영 KINX 대표는 “오픈스택 구축과 활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클라우드발전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계약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국제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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