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이 네이버(www.naver.com) 뉴스 서비스의 사회적 책임과 이용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 및 네티즌의 참여로 이뤄진 ‘이용자 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로 인해 포탈 뉴스서비스의 투명성과 이용자 권익보호 기능이 얼마나 강화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년 1월 중에 발족될 제1기 ‘이용자 위원회’는 네이버 뉴스서비스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뉴스를 전달하고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여론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 뉴스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의견 청취 ▲ 뉴스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 인터넷 미디어·네이버 뉴스에 대한 칼럼 게재 ▲ 이용자 권익 침해 문제에 대한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년 임기의 ‘이용자 위원회’는 사회적으로 경험과 덕망이 있는 각계 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20인 이내)과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의 각계 전문가 및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전문위원’(15인 이내)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네이버 뉴스서비스의 ‘이용자 위원회’에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오는 26일까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을 하거나,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