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시인 꽃의 유명한 구절이다. 시의 구절처럼 이름이라는 것은 나 자신을 표현하고, 내 정체성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래서 좋은 이름이란 매우 중요하다. 이름이란 평생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뜻의 이름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옛날에는 좋은 작명을 하기 위해 집안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았고, 최근에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이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가 핵가족화되면서 어르신들에게 이름을 받거나 지어주는 전통이 사라지고 잇기 때문에 이런 이름과 관련된 조언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바로 작명소다. 작명소는 사주 분석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이름을 짓는 곳이다.

게다가 과거 오프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작명소가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까지 진출하고 있어 화제다. 대표적으로 서초동 백운학작명소는 이렇게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양질의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작명소다.

50년 넘은 전통의 작명 노하우를 가진 서초동 백운학작명소의 작명법은 어떤 것일까? 백운학작명소 백 원장에 따르면 좋은 이름을 통해 운의 막힌 부분을 뚫어주고 사주팔자에 없이 태어난 기운을 보강해 개운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명으로 그 사람의 적성을 찾아내고, 가장 필요로 하는 기운이 무엇인지 파악해 직업을 제시하는 등 인생을 성공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사주팔자와 생김새를 고려하는 맞춤형 작명이나 상호 작명도 존재한다. 또 음양오행과 사주를 통해 출산, 결혼 날짜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런 다양한 서비스로 각종 방송과 신문 등 매체에 소개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초동 백운학작명소 백 원장은 “이름은 평생 불려지는 중요한 부분이기 좋은 기운을 갖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액운을 막고, 길운, 재물운, 건강운, 성공운 등 좋은 기운을 갖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사주에 맞게 지어진 이름은 팔자에 없던 운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이름을 짓는 것은 피하고 심사숙고해 작명하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또 “최근 유사 명칭의 작명소가 많이 생기고 있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소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역 서초동 백운학작명소(www.baekwoonhak.com)는 한경비지니스가 주관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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