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O, 운영실무자 등 참여대상 확대

▲ 제23차 데이터센터장협의회 정례회의

[아이티데일리]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산하 데이터센터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23차 정례회의를 통해 ‘한국데이터센터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공식 출범한 협의회는 현재 국내 주요 민간·공공 27개 기관 50여개 데이터센터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LG CNS 김종완 상무가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협의회는 데이터센터 산업계의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업계 의견을 공동으로 정부 측에 개진하기 위해 ▲2008년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식서비스산업 요금 적용 ▲2012~2013년 데이터센터 산업계 자율절전 선언 ▲2014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방안 수립, 미래창조과학부-데이터센터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협의회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측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협의회 참여 대상을 기존의 데이터센터장뿐 아니라,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운영 실무자 등으로 확대 운영해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협의체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회원사 교류 및 업계 영향력 강화, 정부 정책 건의 활동 교섭력 강화, 한·중·일 데이터센터 협의회 교류 추진 등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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