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작성, 표준화 활동 등 주력

국내 RFID 활용관련 가이드라인 작성과 표준화 활동을 위한 REG(RFID Experts Group)코리아가 내년 초 본격 출범한다. 한국RFID/USN협회는 창립준비위원으로 산학연에서 지명된 23인 전문가 중 17인이 모인 가운데 REG 창립준비위원회를 13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REG코리아는 초기업적 위치에서 국내 RFID 적용의 확대 및 활성화를 추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특히 국가간, 업체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의 구심점, RFID 관련 각종 현안 문제 공동 대처, 국제협력 체계 구축으로 노하우 정보 수집 및 공유,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 지원 및 협력, 현장실무인력 양성 및 교육, RFID 적용 관련 표준 마련을 통한 국제 표준 제안, RFID 관련 제품들의 검증 및 연동 방안 협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REG는 지난 2004년 미 국방성의 RFID 도입을 위한 자문기구로 발족해 같은 해 7월 AIM Global(The Association for Automatic indentification and Mobility) 하부기구로 편입했다. 현재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AIM Global은 자동인식 기술 및 관련 서비스 보급, 조사연구 및 표준제정을 위한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rfid@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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