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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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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전문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로 명칭 변경‘정체성’과 목적 달성 분명히 하기 위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찬성

   
▲ 조풍연 한국SW전문기업협회 회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회장 조풍연)는 14일 이사회 만장일치로 협회 명칭을 “한국상용SW협회(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로 변경했다.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대다수가 상용소프트웨어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반면, 기존 명칭은 너무 광범위한 의미로 이해될 수 있어 정체성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회원사들의 성격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정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달성을 위해 회원사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 명칭 변경은 신임 조풍연 회장의 제안과 강력한 의지로 관철됐는데, 조 회장은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라는 명칭은 모든 SW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너무 광범위해 구분이 명확하지 못하다. 소프트웨어는 공개SW, 응용SW, 임베디드 SW 등 용도 및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분리되고 있고, 각종 SW들은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는 모두 상용소프트웨어라고 하는 게 그 의미가 명확하고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SW를 용역으로 개발해 소유권까지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는 끝났고, 끝내는 게 맞다. 즉 상용소프트웨어는 개발용역이 아닌 라이선스로 판매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러한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명칭부터 보다 명확하게 하고, 정체성도 분명히 할 필요성이 있다. 회원사들 역시 협회에 어떤 목적으로, 왜 가입했는지 등에 대해 분명히 알고 목적달성을 위해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만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다수가 SW기업들이고, 세계적인 밀리어네어(millionaire, 백만장자), 빌리어네어(billionaire, 억만장자)들도 여기에서 탄생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성장 가능한 우수 인력 및 상용SW들을 가진 것에 비해 너무 초라한 게 현실이다. SW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상용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따라서 “한국상용SW협회가 앞으로 해야만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중점 10대 추진 사업, 즉 △상용SW 대가시장 확대 △상용SW 명품 마크 인증제도 도입 △상용SW 100% 기술평가 △상용SW 영역 SI식 용역 개발 보급 모니터링 강화 및 개선 요구 △분리발주 예외조항 폐지 추진 △무상유지보수기간 제도 폐지 추진 △유상유지관리 시 민수와 같이 비 입찰을 통한 유지보수 요율 적용 자동계약 △SW 지적재산권 발명자 소유 추진 △인력 등급제 현장 폐지 △무한 SW 고급 브레인 시장 확대 등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한국상용SW협회 이사회는 조풍연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자리이기도 했지만, 조 회장의 상용소프트웨어 성장 발전을 위한 각오, 발전계획, 그리고 강한 의지와 열정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특히 국내 SW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 지적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했다.

조풍연 회장은 지난 1998년 11월, 정보통신연구진흥원으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받아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사무실을 얻어 혈혈단신으로 “(주)메타빌드”를 창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메타빌드는 Mesim.Indigo IoT, ESB, EAI 연계통합 미들웨어 SW는 국내 최고라 평가받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SW 융합사업으로 도로교통 낙물/장애물 등 돌발상황검지레이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조 회장은 이처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들의 아픔과 설움, 고통 등을 몸소 경험하면서 성장해 왔다. 조 회장이 벤처기업인의 상징적 인물이자 SW 전문 기업들의 대변자로 평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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