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이어 총 800여편 넘는 인기 미드 VOD 제공

▲ LG유플러스가 미국 MGM 영화사와 손잡고 미드 및 영화 국내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미국 MGM 영화사와 손잡고 미드 및 영화 국내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MGM사로부터 국내 공개되는 TV시리즈물 135편을 비롯해 영화 100편 등 총 235편의 VOD를 제공 받아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서비스하게 됐다. 유플릭스 무비는 월정액(7,000원)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VOD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비디오 LTE’의 핵심 서비스다.

국내 처음 선보인 MGM사 TV시리즈에는 ‘바이킹스 시즌1~2’, ‘틴울프 시즌1~2’, ‘스타게이트SG-1 시즌1~3’, ‘L워드 시즌1~2’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영화 100편에는 ‘터미네이터’, ‘양들의 침묵’, ‘플래툰’, ‘로보캅’, ‘록키’, ‘미저리’, ‘데드맨워킹’,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작전명 발키리’ 등 인기 명작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국내 독점 제공 중인 HBO 571편에 이어 이번 MGM사 235편까지 총 800편이 넘은 인기 미드 VOD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GM사와의 VOD 제공계약 체결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미드와 영화를 감상한 고객 중에 2,000명을 추첨해 자사 모바일 IPTV인 HDTV 상품권 쿠폰(3,00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이젠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모든 인기 미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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