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PM 시장 본격 공략

▲ 서진호 다이나트레이스 대표(왼쪽)와 안국필 유니포인트 사장

[아이티데일리]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분야 업체 다이나트레이스(대표 서진호)는 기업용 솔루션 및 시스템통합(SI) 업체 유니포인트(사장 안국필)를 새로운 총판으로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최근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등 새로운 IT 인프라의 등장으로 애플리케이션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맞춤화된 APM 솔루션을 제공 받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총판을 영입하고 국내 APM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니포인트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e-비즈니스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했으며, 올해 IBM, MS, 안랩을 비롯, 지난해에는 웹센스, 바로니스 시스템즈 등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유니포인트와 같이 고부가가치(VAR) 파트너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들이 전통적인 APM을 통한 샘플링 기반 모니터링 대신 진정한 의미의 사용자 경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다이나트레이스는 파트너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시적인 총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장 별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판사들의 다양한 판매 활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포인트를 통해 다이나트레이스 솔루션을 도입한 세아그룹의 박승남 상무는 “웹 성능이 매출과 직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이나트레이스 APM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도입 즉시 고질적인 IT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양사의 입증된 기술력과 서비스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필 유니포인트 사장은 “다이나트레이스 솔루션 공급으로 고객에게 APM 솔루션의 품질 향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슨 다이나트레이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다이나트레이스는 채널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사의 영업망을 적극 활용하고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APM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